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게야마 토비오 (문단 편집) == 성격 == [[파일:external/2f91421fba58e86149ae0ba2247cff25ad9344ec5bec54eef2a2101aceb2af88.jpg|width=500]] 키타가와 중학교 시절 2학년들이 카게야마만 봐도 벌벌 떨었던 걸 보면 후배들에게도 포악했던 모양이다. 이때 후배들에게 학교 이름을 팔지 말라고 하는데, 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표정이 너무 무서워서 히나타도 좋지 못한 시선으로 봤을 정도였다. 작중 인물 소개부터 독선적인 성격이라는데, 의외로 선배들에게는 깍듯하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히나타 쇼요|같은 학년]]에게는 그딴 건 없다. 이 때문에 중3 때 수습 불가 수준으로 엇나갔던 이유가 위에서 잡아 줄 선배가 없어서 더 그랬을 거란 추측이 있다. 과거 회상을 보면 오이카와나 이와이즈미가 있던 1학년 당시만 해도 시합에서 초조해하거나 막 나가는 기질은 없었는데 물론 1학년인 이유도 있겠지만, 선배들의 졸업 후 2학년과 3학년 사이에 자신에게 배구를 가르쳐주었던 친할아버지의 장례를 치룬 이유가 커 보인다. 작품 후반부에 나온 과거 회상을 보면, 카게야마 카즈요의 건강이 안 좋아지기 전까지 트레이닝이나 연습을 같이 하고는 했는데 이마저도 입원한 후에는 하지 못했고, 카게야마의 체력을 따라가지 못한 팀원들로 인해 서서히 고립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독선적인 제왕이 된 임팩트 있는 계기는 없지만, 주변에서 잡아주던 인물의 부재가 컸던 셈. 그래도 [[카라스노 고교]]는 키타가와 중학교 배구부만큼 군기가 세지는 않은 모양이고[* 카게야마가 1학년이 유니폼을 받는 것만으로 감사하라는 말이나, 1학년이 부실을 써도 된다는 데에 놀랐던 것을 보면 키타가와 1학년들은 유니폼을 받기 힘들고 부실은 쓰지 못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키타가와는 군기를 많이 잡은 학교였던 모양.] 아무래도 카게야마가 1학년이니, 위로는 전부 선배들에, 동기들도 [[츠키시마 케이|츠키시마]]나 [[히나타 쇼요|히나타]]처럼 만만찮은 성격인지라 카게야마가 예전처럼 돌아갈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고등학생이 된 카게야마는 중학교 시절 벤치로 나오게 된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아 성질이 많이 죽은 편이다. [[스가와라 코시|스가와라]]의 표현을 빌자면 중학생 카게야마는 '[[파천황]]'[* 정발판에서는 이걸 '파격적'으로 의역했다.] 같았다. 교우관계에 대해서는 [[아싸|사적인 친구가 없다고 봐야 한다.]] 성격부터 직설적이고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말을 하는 탓에 그걸 본 [[타나카 류노스케|타나카]]는 '''카게야마는 친구가 없을 것 같다'''고 대놓고 말했다. 카게야마 본인이 팀메이트 외에 교우관계를 쌓을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파일:external/e74fa4aa6c3dc70e0fa49cbe5e0c302936fd34db216834fb610959b88d298796.jpg|width=500]] [[히나타 쇼요|히나타]]의 경우 같이 점심을 먹는 반 친구들이 짧게 등장한 반면, 카게야마는 그런 장면이 전혀 없다. 쉬는 시간에도 반에서 혼자 엎드려 자는 모습만 등장했다. 과거에는 어떠했을지 모르지만, 현재 카게야마의 성격은 한마디로 속으로는 어울리고 싶은데 행동으로는 못 하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을 어색해하는 모습이 대표적인 예시.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inline_os2ozgwDtV1r1msln_500.gif]] 또 합숙 경기 마지막 날 바베큐 파티 소식을 들은 히나타, 타나카, 니시노야가 대놓고 춤을 추며 노래할 때 카게야마는 엉거추춤한 포즈로 팔을 붙이고 다리만 쭈뼛쭈뼛 움직인다. 바로 이전에도 히나타, 타나카, 니시노야가 고기에 홀린 듯 팔을 바퀴 굴리듯이 굴릴 때도, 뒤에서 --박자에 맞춰-- 몸을 살짝 들썩거리기만 하고 있었다. 또한 [[네코마 고교]]와의 첫 연습 시합 후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상대 팀 세터 [[코즈메 켄마]]의 뒤에서 질문거리들을 어둠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중얼거리다가 켄마를 놀라 도망치게 만든 이력이 있다.[* ~~배구는 언제부터 했죠? 누구한테 배웠죠? 언제부터 세터였죠? 시선 페인팅은 혼자 생각한 거예요? 연습한 거예요? 벽에 부딫친 적 있어요?~~] 말투가 상당히 험한데, 사실 히나타 말고 다른 사람에게 특별히 험한 말을 하는 모습은 작중 거의 보이지 않는다.~~중학 시절 팀원들에게 온갖 패악을 부렸던 건 제쳐두고~~ 주로 시전하는 대상은 [[히나타 쇼요|히나타]]로, 아예 카게야마가 가장 자주 하는 대사가 '''"히나타 [[보케|보게]]!"'''[* 성우 [[이시카와 카이토]]의 열연(?)이 돋보이는데, 박력 있는 목소리로 "보게 히나타! 보게!"라고 외친다. 미야기의 사투리를 최대한 살리려 필사적으로 '보게'로 발음하는 모습...]이다. [[사와무라 다이치|선배]]에게서 '카게야마의 욕설 단어집은 보게 뿐이구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인데, 이에 카게야마가 힘내서 늘리겠다(...)고 대답하는 것이 압권이다. 보게 다음 가는 빈도로 [[쿠소]], [[바카]], [[바카야로]], 헤타쿠소, [[아호]] 등이 있으며, '''전부 히나타에게 했다.''' 작품 초반에는 히나타도 카게야마의 폭언에 충격받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익숙해진 모양.[* 다만 카게야마가 소리지르지 않으면 진짜로 화난 것이기 때문에 무서워한다. 정말 화났을 때는 폭언도 하지 않으며 되려 차갑게 가라앉은 느낌이다.] ~~이제는 옆에서 소리쳐도 무시하지만~~ "보게! 히나타 보게!"는 [[사와무라 다이치]]가 [[성대모사]]를 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카게야마를 상징하는 대사. [[눈치 없는 새끼|눈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때는 서브를 가르쳐 달라고 [[오이카와 토오루]]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다 당시 정신적으로 크게 몰린 상태였던 오이카와에게 맞을 뻔했다.[* 하지만 오이카와의 문서에 나와있듯 고의적으로 때리려고 한 것은 아닌 듯하다. 손바닥 쪽이 아닌 손등 쪽이 카게야마를 향하고 있었으니 밀어내려고 손을 휘두른 것이라 추측된다.] [[파일:external/s27.postimg.org/Ohys_Raws_Haikyuu_Second_Season_19_MBS_1280x7.jpg|width=500]] 카게야마도 충격을 받거나 위축될 만도 할 텐데, 오이카와에게 맞을 뻔한 직후 [[주먹밥]]을 우물거리며 태연하게 하교했다.[* 그리고 이때 이와이즈미가 오이카와에게 했던 말을 들었다.] 게다가 오이카와가 졸업하기 전까지 계속 쫓아다녔다. 저렇게까지 따라다녔는데 기어코 안 가르쳐 준 오이카와도 참 대단할 따름. 외전에서 '[[니시노야 유|니시노야]]가 왜 인기가 없을까'란 주제로 배구부원들이 토론했을 땐 모두들[* 키요코가 니시노야의 간청에 열심히 고민하다가 “역시 키가….”라고 말하지만 다른 부원들이 필사적으로 니시노야가 못 듣게 막는다.] [[단신|진짜 이유]]를 생각만 하고 입 밖으로 안 꺼내는 동안 혼자 '''키가 작아서'''라고 대답했다. 이때 충격받은 니시노야가 카게야마에게 아이스크림을 뜯어냈다고 한다.[* 이 외전 후에 '[[타나카 류노스케|타나카]]는 왜 인기가 없을까'에 대해서도 토론했는데, 이때는 '타나카의 멋짐을 여자들이 이해를 못해서'라는, 다른 부원들이 놀랄 정도로 눈치 있는 대답을 했다.] 경기 내용이 안 좋았던 [[야마구치 타다시|야마구치]]가 시합 직후 화장실을 갔을 때에도 심드렁하게 "똥 싸러 가나 보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일반적인 눈새의 수준을 초월했다.[* 그렇지만 아사히가 다테 공고로 인해 배구를 그만둔 것이나 미야의 착한 어린이라는 말을 이해한 것처럼, 뒤에 배구 한정으로 눈치가 좋은 것을 보면 야마구치의 심정을 알고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렇게 눈치가 없는데도 '''배구에 한해서는''' 굉장히 눈치가 빠르다. 히나타가 '미끼'라는 자신의 포지션에 주눅이 들었을 때도 혼자 간파하고 한소리 하거나, 아즈마네가 부 활동에서 이탈한 이유에 대해서도 대충 눈치챈 모습을 보였다. 경기 중 츠키시마의 부상이라던가, 어디를 노릴지, 혹은 어떤 식으로 진행 될지도 알아채곤 해 해설역에도 가끔 쓰인다. 그리고 미야 아츠무의 "플레이는 대부분 얌전한 아이 같아"라는 말에 숨겨진 뜻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